드론 처음 시작할 때 꼭 필요한
"초보자 시리즈" 를 1 ~ 7편까지 정리해 놓았는데,
좀 더 필요한 내용은
찾아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안전하고 재미있게 드론을 즐기려면
기본 지식부터 ~ 비행 후 점검까지
숙지하면 거의 모든 상황에 대비할 수 있지만,
그래도 실제 초보자들이
많이 하는 실수에 대해 알아 보려고 합니다.
초보자들이 많은 하는 실수 부분
첫 번째는, GPS(GNSS) 연결 전 이륙!
카메라드론인 센서형 드론은
기체 위치를 미리 인식해서
안전하게 비행을 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는데
자기 위치를 모른 채 하늘로 올라가게 된다면,
나중에 드론을 잃어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Fail-Safe 하기 위한 RTH 기능인
홈포인트 등록이 실패해서
자동복귀(RTH) 기능이 작동이 안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GPS(GNSS)가 있어야,
안전하게 제자리 비행(호버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 의 내용을 꼭 읽어 보시고,
이륙하기 전, GPS가 강함(위성신호 12개 이상) 인지
확인 후 이륙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DJI 카메라 드론은
GPS가 안정적으로 잡히면,
"홈포인트 업데이트"라고 알려줍니다.
두 번째는, 나무 근처(장애물)
드론 비행을 할 때는,
안전한 장소를 찾아서 비행을 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산이 많고, 나무가 많아서
주변에 탁 트인 공간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공터 주변에서 비행을 하신다면,
나무 근처 비행을 하실 때는
드론 높이를 나무보다 높게 설정하셔서
비행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내 드론은 센서가 전방위로 설정되어 있어
안전하겠지 하다가는 실제로 사고 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장애물 감지 센서가 오류 및 오작동
될 때가 있어서 너무 맹신하시면 안됩니다.
세 번째는, 비행 중 배터리 과신 입니다.
드론은 배터리(2차전지) 운영이 되다 보니,
배터리 잔량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30% 이하로 배터리가 소진 되었을 때는
급격히 배터리 잔량이 떨어짐으로
바로 착륙하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좀 더 자세하게 설명드리면,
드론에 사용되는 배터리가 리튬 계열로
잔량이 줄수록 전압이 급격히 떨어지는 성향입니다.
또한 배터리 잔량이 30%이하일 때,
추가 가속, 상승, 복귀 비행 시
필요한 출력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결론은,
갑작스런 "전압드랍"으로 인해
기체가 급하강하거나 추락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숙지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한 개의 배터리 보다는,
여분의 배터리를 챙기시고,
비행을 하신다면, 더욱 안전한 비행을 하실 수 있습니다.
초보자가 실수를 가장 많이 하는 부분인
위 3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안전한 습관을
꼭 가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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