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드론을 사용하려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이륙시킬 수 없을 때,
가장 기본적으로 체크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항공촬영하기에 최상의 조건이라
멋진 단풍 풍경이나, 일출 및 일몰을 촬영하는데
드론이 왠걸
시동 및 이륙이 왜 안될까요?
그래서
갑자기 드론이 시동 및 이륙을 할 수 없을 때는
아래 3가지만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1.제한구역(비행금지 및 제한구역, 공항 근처)에 있는지 확인
DJI의 카메라(센서형) 드론은
공항근처(관제권)나
비행금지구역(P) 및 비행제한구역(R)에서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DJI FLY 비행 앱 지도를 확인해 보면,
만약 수원시 관내 원으로 되어 있는 곳에서
김포공항 및 인천공항 근처에서
색상으로 구분되는 곳 안에 있으면
시동 및 이륙이 불가능 합니다.
왜냐하면 GEO(지오펜싱) 시스템으로
항공기의 및 드론 파일럿 안전을 위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유럽 및 아시아 등)에 설정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 내용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만약 관제권, 비행금지구역, 비행제한 구역 등에서
비행을 한다고 하면,
드론원스톱민원시스템에서
먼저 비행승인을 받고
DJI 고객지원센터에 GEO잠금해제 요청을
하셔야지만 시동 및 이륙이 가능합니다.
2.프로펠러 올바른 위치에 장착여부 확인
DJI 카메라 드론은
생각보다 스마트합니다.
프로펠러 CW/CCW 방향을 잘 못 설치한 경우
시동 및 이륙이 안됩니다.
프로펠러를 먼저 시계방향/반시계방향인지
구분해야 하지만,
친절하게도 드론 모터에 색상으로 구분해 놓아서
쉽게 발견하여 설치 할 수 있습니다.
프로펠러 가운데 링, 결합되는 모터쪽에
색상과 같이 구분해서
주황색, 검정색
프로펠러 링을 확인하고 결합하면 됩니다.
3. 모터 점검 및 이물질 제거
모터의 이상 유무에 따라
시동 및 이륙이 불가능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카메라 드론에 사용하는
BLDC(브러쉬리스)모터의 수명은 반영구적이기 때문에
모터를 살짝 손으로 돌려보면
이상 유무를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터를 점검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입니다.
1. 발열 체크 및 냄새확인(타는 냄새)
2. 이물질 확인(머리카락 및 실 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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